[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야후! 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야후! 거기걸스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70명의 야후! 거기걸스 10기 참가자들을 비롯해 야후! 코리아 임직원, 후원사 한국코닥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야후! 거기걸스 10기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회사 소개 및 브랜드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야후! 거기걸스 10기 70명은 12월까지 6개월간 야후!를 알리고 신규 서비스를 사용한 후 이에 대한 리뷰를 블로그에 작성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한다.
또한 매달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명소, 지역, 맛집 등을 블로그에 소개하며 사회 문화적 트렌드를 취재한 탐방기를 작성해 지역 리포터로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05년에 1기로 출범한 야후! 거기걸스는 9기까지 총 1,093명이 참여했다. 야후! 거기걸스 9기들은 “야후! 거기걸스의 미션을 통해 IT,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데 탄탄한 밑거름이 됐다.”고 답했다.
이번 10기는 2인 1팀으로 한 팀 당 매월 20만원(관련세금 포함)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후원사인 한국코닥의 디지털 카메라 또는 디지털 캠코더가 지급된다.
활동 기간 동안 뛰어난 활동을 펼친 우수팀들에게는 한국코닥에서 지원하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코닥 여행 지원비 및 야후! 장학금 440만원(관련세금 포함)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야후! 코리아 김대선 대표이사는 “야후! 거기걸스가 꾸준하게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을 갖춘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