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배우 유진이 케이블채널의 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빵왕 김탁구’를 언급하며 시청률 30%가 넘는 작품은 처음 해 본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겟 잇 뷰티(Get it’ Beauty)’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진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드라마 시청률이 30%가 넘는 적이 이번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제빵왕 김탁구’가)잘 된 건 내가 없이 잘 된 것이다. 나는 이제 막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앞서 유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 연출 이정섭) 8회에 첫 등장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유진은 “내 최대 콤플렉스는 눈 밑 다크서클”이라며 “어렸을 때는 다크서클이 지금보다 더 심해서 병원을 찾아 의료상담도 받아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유진은 지난해 12월 ’유진’S 뷰티시크릿’ 출간기념회에서도 자신의 다크서클에 대해 “피부가 얇아 생기는 결과라 화장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화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이 MC를 맡은 ‘겟 잇 뷰티’는 메이크업과 다이어트, 피부관리, 페이셜테라피, 바디슬리밍, 헤어 스타일링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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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