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박진영과의 듀엣 무대를 회상하며 그의 열정을 칭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손담비는 2009년 연말 시상식에서 박진영과 커플댄스를 선보인 것에 대해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라디오 스타’ MC들이 “끝나고 회식을 한다던가 다른 일은 없었냐”고 묻자 손담비는 “아무 일 없었다.”고 답했다. MC들은 지난 방송에서 손담비가 이야기한 일화를 들먹이며 “무슨 일이 있었으면 박진영씨도 물을 맞을 뻔 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6월 30일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엄마가 집 앞까지 따라온 남학생들에게 물을 뿌렸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앞서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가수 강타가 군 제대 후 첫 예능 출연을 했다. 강타는 H.O.T의 탄생부터 해체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사진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