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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생일파티에 남자만 우르르 “난 왜 좋지..”

작성 2010.07.10 00:00 ㅣ 수정 2010.07.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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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남자친구들만 몰려 있는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생일을 맞이한 10일 새벽 2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소 친하기로 소문난 장근석, 예성, 미쓰라, 쌈디, 최종훈, 김정모, 이홍기, 낯선, 만성과 함께한 생일파티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김희철은 사진과 함께 “희님탄생일이다. 함께 해주고 있는 모두가 사내들이지만…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내가 여자친구는 없지만 이렇게 좋은 녀석들이 있어서 좋다. 정말…조, 좋겠…지? 좋을거야….”라며 씁쓸한 심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파티에 참석한 10명의 남자들에게 “아무래도 한 여자들 사랑하고, 여자 친구를 사귀는 건 이놈들이랑 아예 멀어지고 나서야…좋은 건지 나쁜 건지? 왜 난 사내놈들이랑 있는 게 좋지.”라며 애틋한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희철은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KBS 2TV ‘뮤직뱅크’ 1위를 자축하며 “‘너 같은 사람 또 없어’가 일등을 했다. ‘희님 탄생일 전야제’ 인 오늘 받게 돼서 더욱 기쁘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김희철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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