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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콜드라이브’ 박명수-니콜, “냉면 대신 ‘고래’”

작성 2010.07.13 00:00 ㅣ 수정 2010.07.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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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명콜드라이브’를 기대하세요”

지난해 소녀시대 제시카와 함께 부른 ‘냉면’으로 여름을 불태웠던 ‘거성’ 박명수가 이번엔 카라 니콜과 입을 맞춰 냉면의 새로운 버전인 ‘고래’를 선보인다.

13일 한 가요 관계자는 “박명수와 니콜이 14일 ‘냉면’의 새로운 버전인 ‘고래’를 녹음한다.”고 전하며 “‘냉면’의 후속곡이라기보다는 새로운 버전이며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냉면과는 다른 재미와 매력을 가진 노래가 될 것이며 20일께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일 노래는 지난해 ‘냉면’과 마찬가지로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만들었지만 ‘무한도전’과는 관계가 없는 독립버전이다.

한편 지난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됐던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윤종신의 ‘팥빙수’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여름 트랜드 곡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해 12월에는 박명수가 ‘냉면’의 겨울버전인 신곡 ‘우동’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는 낭설이 돌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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