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라디오 DJ와 김치사업가, 예비 엄마까지 일인 다역을 소화하며 세 번째 디지털 싱글까지 발매했다.
’원더우먼’ 홍진경은 15일 세 번째 싱글 ‘양심있는 유부녀’를 발매해 특유의 청아한 보이스를 선보였다.
양심있는 유부녀’는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일렉트로닉한 사운드,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발라드로 W의 배영준이 함께 작업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의 매력이 가미된 감성적인 멜로디와 코믹한 제목, 홍진경의 경험담을 듣는 듯한 가사 등이 잘 어우러진 이 곡은 홍진경의 개성을 잘 드러냈다.
한편 홍진경은 2008년 첫 싱글 ‘안암동’에서 부드러운 음색과 피아노 연주실력을 뽐냈으며, 지난해에는 두 번째 싱글 ‘그대에게 가는 길’을 통해 김광진과의 듀엣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플럭서스뮤직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