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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의 여자’ 정소민, ‘장난스런 키스’ 최종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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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소민이 무수한 경쟁을 뚫고 ‘김현중의 여인’으로 낙점됐다.

정소민은 올 가을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 김도형/제작 그룹에이트)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장난스런 키스’ 측은 16일 “김현중과 신예 정소민이 각각 남녀주인공에 발탁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장난스런 키스’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 그룹 에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 일찌감치 캐스팅 된 김현중과 달리 여주인공 자리를 두고 에프엑스(f(x)) 설리, 아역배우 출신 박은빈 등이 물망에 올라 이슈가 됐다.

김현중은 천재 미소년 백승조(원작-이리에 나오키) 역을 맡아 ‘꽃보다 남자’에서 보여준 다정다감한 매력이 아닌 무미건조하고 차가운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감행할 계획이다. 정소민은 공부와는 담을 쌓은 꼴찌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상상 이상의 초긍정적인 자세로 백승조만을 연모하는 오하니(원작-아이하라 코토코)로 분해 김현중과 커플 호흡을 맞춘다.

연출자인 황인뢰 감독은 “정소민이 맡은 오하니는 웃는 얼굴이 중요한 캐릭터”라며 “현재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에 출연 중인 정소민의 파안미소(破顔微笑)를 보는 순간 바로 이 친구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우여곡절 끝에 여주인공을 발탁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7월 중순께 첫 촬영에 돌입하며 ‘로드넘버원’ 후속으로 9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그룹 에이트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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