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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류화영→티아라, 류효영→남녀공학 ‘데뷔’

작성 2010.07.16 00:00 ㅣ 수정 2010.07.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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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류효영·류화영 자매가 같은 소속사에서 나란히 데뷔한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당초 23일 예정됐던 중대발표를 앞당긴 16일 오전에 그룹 티아라가 6인조에서 7인조로 개편됨을 알리며 새 멤버 류화영을 소개했다.

새 멤버 류화영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지난 5월 29일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특히 쌍둥이 언니인 2010 미스 춘향 선발대회 진 류효영과 함께 닮은 듯 안 닮은 청순한 외모로 방송직후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동생 류화영의 데뷔 소식과 함께 방송에서 멋진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던 언니 류효영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유효영은 동생에 뒤이어 올해 9월 데뷔를 앞둔 9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합류했다.

‘제 2의 구하라’로 이름을 알린 진혜원이 속해있는 남녀공학은 여자멤버 4명과 평균 신장 180cm의 남자 5명으로 구성된 혼성 9인조 그룹이다. 열여섯 진혜원을 비롯 22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나머지 멤버들의 프로필은 추후 공개된다.

코어콘텐츠미디어측은 동생 류화영이 티아라의 새 멤버가 된 계기에 대해 “‘스타킹’에 출연한 언니 류효영을 보고 미팅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류효영은 자기보다는 동생 류화영이 티아라에 더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고 미팅 결과 멤버보강을 하기로 최종 결정된 것.

언니 류효영도 뒤따라 ‘남녀공학’의 멤버로 합류하면서 ‘쌍둥이 자매’ 아이돌이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자매의 새로운 활동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티아라와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남녀공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화면 캡처,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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