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암 사망률이 아시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8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보건통계를 정리해 펴낸 ‘한눈에 보는 보건지표-아시아판’(Health at a Glance-Asia)에서 한국의 암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16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25개국 가운데 몽골(289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OECD가입 국가의 평균 암 사망률은 10만명당 141명이었으며 일본은 120명, 북한은 95명으로 모두 한국 암사망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사진 = KBS 1TV ‘뉴스1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