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유령

제2의 바다괴물? 英서 새로운 ‘괴생물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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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네시’등장?

1500여 년 전부터 스코틀랜드의 네스(Ness)호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바다괴물 ‘네시’를 연상케 하는 괴생물체가 영국서 발견됐다.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경, 데본(Devon) 주에 있는 페잉턴(Paignton)해변에서 발견한 이 생물체는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우연히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괴생물체의 머리 부분은 녹갈색을 띄고 있었으며, 목부분은 마치 파충류처럼 가늘고 길었다.

몸집이 매우 크고 특히 목이 긴 점이 네시와 매우 비슷해 ‘제2의 네시’ 또는 ‘새로운 바다괴물’이 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인근해변에서는 단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어 확실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을 살펴본 영국 해양보호단체인 MCS( Marine Conservation Society) 측은 “일부는 목이 긴 바다거북이가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당시 ‘이것’이 물고기 무리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는 증언으로 보아 해파리만 먹는 바다거북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CS의 전문가인 클레어 피쳐는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은 반드시 눈을 크게 뜨고 비슷한 것이 또 등장하는지 살펴본 뒤 반드시 사진으로 포착하고 MSC센터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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