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올 초여름에 수확한 우리햇밀로 만든 제품을 파리바게뜨를 통해 5일부터 3개월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2008년 우리밀 전문가공업체 밀다원을 인수하면서 우리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된 우리밀은 밀다원을 통해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을 통해 제품화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이상저온 및 기상악화로 예상했던 수매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SPC그룹은 약 15000톤을 수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우리땅에서난 우리햇밀식빵’, ‘우리햇밀 군고구마’, ‘우리햇밀 본델리슈’, ‘명가명품 우리햇밀로 만든 카스테라’ 등으로 아이들이나 어른들 간식용으로 좋은 제품이다.
‘우리햇밀’ 제품에는 SPC그룹의 고유 브랜드 ‘우리햇밀’ 로고 또는 네이밍이 적용돼 올해 수확한 우리햇밀임을 알 수 있다, 또한 3개월간 한정판매를 통해서 갓 수확한 우리햇밀의 신선함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에 갓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 ‘보졸레누보’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처럼 ‘우리햇밀’도 많은 소비자가 출시를 기다리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09년에는 우리밀 주요 재배 지역인 전북 군산 옥구읍 오산마을과 ‘우리밀 사랑 1사1촌’ 협약식을 맺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밀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리밀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2일 경기도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 생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fakeFCKRemove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fakeFCKRem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