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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녀’ 우리, 영화 ‘앨리스’ 캐스팅…여인냄새 ‘물씬’

작성 2010.08.27 00:00 ㅣ 수정 2010.08.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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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우리가 영화 ‘앨리스’로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우리가 KBS 청소년드라마 ‘최강울엄마’ 이후 3년에 공백을 깨고 감우성, 장신영 주연

우리는 김철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앨리스’(제작 기린아) 여주인공 미노 역으로 캐스팅돼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앨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국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장르의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영화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큰 공단 폐허를 배경으로 여고생 미노(우리 분)와 킬러 대범(봉태규 분)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이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살해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우리의 소속사 스타폭스미디어 측은 “우리가 12살부터 6년을 활동하고 3년의 공백기간 후 성인으로 첫 도전하는 작품이다. ‘앨리스’는 우리의 신비로운 이미지와 연기력을 잘 보여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앨리스’는 오는 9월 2일 크랭크인해서 부, 진해 경남 등지에서 촬영된다.

사진 = 스타폭스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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