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6세 ‘문학천재’ 동화책에 전 세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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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상상력과 티 없이 순수한 감성, 여기에 글쓰기 실력까지 갖춘 영국의 6세 소년 작가가 전 세계 독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비 주에 사는 리오 헌터(Leo Hunter)가 ‘천재작가’로 불리는 주인공이다. 글을 배우고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문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소년이 최근 아예 작가로 나섰다.

리오는 5세 때 리암이란 소년이 강아지 헨리와 모험과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나와 나의 단짝친구’(Me And My Best Friend)란 동화를 내놓았다.

이 작품은 순수한 어린이의 감성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으며, 올해 미국의 한 출판사(Strategic Book Publishing)와 계약, 리오가 작가로 정식 데뷔한 것.

출판사 측은 이 동화책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면서 앞으로 리오가 내는 동화 총 23편에 대한 계약도 함께 맺어 소년이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영국 일간 미러와 인터뷰에서 리오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게 정말 재밌다. 특히 가족과 친구들 강아지에 대해서 쓰는 게 흥미롭다.”고 말했다.

리오는 작가인 어머니 제이미 헌터(29)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이미가 일부러 글쓰기를 시킨 적은 없지만 글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어려서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것.

리오는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지만 그 보다 내 책들이 더 재밌다. 저자 제이케이 롤링 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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