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고환요리’ 최고의 셰프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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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환요리의 최고 달인은 누구일까.

동물의 고환을 이용해서 가장 맛있고 기발한 요리를 하는 셰프(주방장)를 뽑는 대회가 세르비아의 산악마을 오즈렘(Ozrem)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열렸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세계 고환요리대회(World Testicle Cooking Championship)에서 참가자들은 소, 낙타, 캥거루, 멧돼지 등의 고환으로 음식솜씨를 뽐냈다.

익숙지 않은 재료지만 참가자들은 고환 피자, 지역의 특색을 살린 허브로 맛을 낸 고환 스튜 등 기발하면서 맛도 있는 요리로 변신시켰다.

지난해 우승자로 올해 다시 이 대회를 찾았다는 졸탄 리바이는 “올해는 야채를 가득 넣고 소 고환을 푹 고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자랑했다.

이 대회를 찾은 관광객들은 와인과 맥주에 곁들여 음식을 맛봤다. 이스라엘에서 온 안나 웨그슬러는 “음식을 맛보러 매년 온다. 당연히 내년에도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발칸 지역에서 고환요리는 테스트테론이 풍부해 남성의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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