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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속사, 다솜 속바지 논란 해명 “미착용 아닌 컬러교체”

작성 2010.09.03 00:00 ㅣ 수정 2010.09.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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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싱글 ´가식걸´을 통해 인기몰이중인 걸그룹 씨스타(SISTAR) 멤버 다솜이 속바지 미착용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8월 29일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가 발단이 됐다. 다솜이 마치 속바지를 입지 않은 듯 허벅지를 노출시킨 캡처사진이 온라인 게시판에 급속히 유포된 것. 앞서 27일 KBS 2TV ‘뮤직뱅크’와 다음날 MBC ‘쇼! 음악중심’ 컴백 무대에서 검은색 속바지를 입고 노래한 모습과 대비돼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관련해 씨스타 소속사측은 “미코춤(패션쇼 모델들의 캣워크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 다리를 들어 올리며 추는 동작이 포인트라 많은 분들이 검은색 속바지가 눈에 거슬린다고 말했다. 때문에 인기가요 무대에선 핑크색 속바지로 교체했다”고 속바지를 입지 않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속바지를 입지 않고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별도의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지 않았다. 하지만 걸그룹인 만큼 노출 이슈가 민감한 사안이고 멤버들이 상처받을 수 있는 부분이 우려돼 이렇게 해명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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