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SBS는 기업트위터 연대를 구성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공익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SBS(@SBSNOW)는 7개 기업과 ‘기업트위터 연대모임’을 구성하고 첫 행사로 전교생 17명의 대장분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알차고 신나는 하루’를 선사하는 공익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업트위터 연대모임’에는 ▲SBS ▲아시아나항공(@Flyasiana) ▲G마켓패션(GfashionStory) ▲오리진스(@Origins_kr) ▲스타벅스코리아(@StarbucksKorea) ▲우리카드(@wooricard) ▲우리투자증권(@wooriocto)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트위터 연대모임’에 소속된 기업들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로 구성됐다. SBS의 방송센터 견학, 오리진스의 올바른 손씻기 교육, 아시아나항공의 항공 시물레이션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화폐박물관 견학(우리카드), 어린이 경제캠프(우리투자증권), 텀블러 꾸미기(스타벅스), 단체 티셔츠 증정(G마켓패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장분교 어린이들은 SBS 견학을 통해 방송국 곳곳을 돌아볼 수 있었던 것을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으로 꼽으며 “평소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좋은 선물도 많이 받아 추억으로 남을만한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SBS 측은 “기업트위터 연대모임에 참여하는 7개 기업들의 특장점을 살린 이번 공익 캠페인이 시청자와 사용자들에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True communication culture)의 의미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트위터 연대모임’ 활동은 최근 일부 기업들이 트위터 마케팅에 뛰어들며 과다한 RT 이벤트에 치중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트위터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