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호 태풍 곤파스 강풍을 맞고 쓰러진 ‘태풍녀’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게 치솟았다.
지난 2일 SBS 뉴스에는 한 여성이 곤파스의 위력에 중심을 잃더니 결국 바닥에 쓰러지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내 게시판에는 ‘태풍녀’ ‘곤파스녀’라는 제목으로 당시의 뉴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그녀에 대한 관심과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들은 “아무래도 여자분 다친 것 같다”, “생명에 위협을 느끼면서 까지 출근해야 하나 싶다. 안쓰럽다”, “부디 크게 다치지 않았길 바란다” 등의 걱정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한편 제 9호 태풍 말로가 북상해 오는 6일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사진 = SBS 뉴스 속보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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