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가 주인공 김탁구 역에 신인 윤시윤을 주인공으로 발탁한 숨은 사연을 공개했다.
강은경 작가는 14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KBS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윤시윤의 주인공 캐스팅을 반대했지만 이상하리만치 윤시윤에게 끌렸다”며 “캐스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너무 많아 나까지 흔들린 상태에서 윤시윤이 ‘그 우려와 걱정을 장작삼아 할게요’라고 말하는데 감동 받았다”고 윤시윤을 주인공으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드라마 시청률(최고 48.4%)이 이만큼 오른 데는 윤시윤이라는 배우의 진심이 통한 것이 큰 힘이 됐다. 시청자로 하여금 김탁구를 응원하고 싶게 만들었다”고 윤시윤을 극찬했다.
윤시윤이 김탁구 역을 진실 되게 연기해 준 점이 드라마 인기의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설명. 즉 김탁구 역에 윤시윤 발탁은 최고의 캐스팅이었다는 자평이기도 하다.
강은경 작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말미에 “시윤이가 이번 드라마가 너무 크게 성공해 부담도 크겠지만 그 역시 의연하게 극복해 앞으로 더 잘될 것이라 믿는다”는 말로 윤시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기획사 대표, ‘임산부 배우’ 쇠망치 폭행사건 ‘충격’
▶ 네이키드걸스 선정성 논란 "웬만한 야동 뺨치네"
▶ 채연 "스타화보 매출 10억…최고 기록"…뭐길래?
▶ 남규리, 초미니 드레스…빼어난 각선미 ‘흘깃흘깃’
▶ 포미닛, 생얼화보로 ‘성형횟수 0번’ 입증…"청순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