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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논란 네이키드걸스…나이트클럽 출연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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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정성과 비즈니스는 비례 관계인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19금 여성그룹’ 네이키드걸스를 향한 업계의 구애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네이키드걸스는 현재 나이트클럽에서 요청한 계약 건이 30건이 넘고, 일본에서도 콘서트 출연에 섭외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쇼케이스를 연 네이키드걸스는 1집 ‘네이키드걸스 Vol 1’의 수록곡 ‘핑거(finger), ’베이비(baby)‘, ’널 원해‘ 등 3곡을 선보였다.

네이키드 걸스는 ‘네이키드 뉴스’에서 알몸으로 뉴스를 진행하던 앵커 민경, 재경, 수연으로 구성된 여성그룹. 이날 쇼케이스 역시 선정적인 의상과 동성간 키스,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와 스트립쇼까지 선보이며 파격적인 데뷔를 했다.

역시 충격을 받은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치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19금이라도 너무한다”, “나이트클럽에서 쇼케이스를 할 때부터 알아봤다”, “웬만한 야동 뺨칠 기세다”, “아직 한국 정서에는 안 맞다”, “옷을 벗고 싶으면 성인배우나 누드모델을 하지 왜 굳이 가수를 하나?”, “올 것이 오고 말았다는 느낌. 우리 가요에서 허용 가능한 레벨을 정해야 할 시기” 등 이들을 비판하는 한편 가요계 전반에 각성을 촉구하는 의견을 내세우기도 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나쁘게만 볼 것 없다. 옷을 벗든 뭘 하든 가수니까 립싱크 안하고 노래 잘하면 그만”, “이들도 하나의 장르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상업화라고 비판하는데 그렇게 치면 아이돌은 100% 상업화 아닌가?”, “욕하는 사람들, 막상 나이트에 네이키드걸스 떴다하면 대박 날듯” 등 시대적 요구에 따른 변화를 수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이키드걸스의 소속사 측은 “방송활동에 제약이 많아서 라이브 공연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일본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활동 방향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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