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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사이즈 ‘통통 모델’ 슈퍼모델로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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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마른 몸매의 모델들이 난무하는 패션모델 세계에 혁명이 일어났다. 일명 ‘똥배’에 지방이 두툼하게 자리잡은 팔다리를 가진 평범한 몸매의 여성이 슈퍼모델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2009년 9월 세계적인 여성 매거진인 ‘글래머’에 게재된 누드사진 속 리지 밀러(21). 당시 그녀는 아무렇게나 묶은 금발머리와 처진 뱃살, 통통한 허벅지를 그대로 노출한 누드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키 180㎝, 몸무게 80㎏이 넘는 그녀는 일반 모델들과 확연하게 다른 자신만의 매력으로 패션모델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약 1년 뒤인 현재, 현지 언론은 “밀러가 미국과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로부터 꽤 높은 출연료의 모델 계약을 제시 받았다. 그녀는 이제 유명한 슈퍼모델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녀는 “사실 모델로 나서면서 뱃살이 가장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나의 솔직한 몸매를 보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많은 여성들의 격려 메일이 나를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영국 기준 14~15, 한국사이즈 77이상인 통통 몸매로 각광받은 모델은 밀러 뿐이 아니다.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샤넬은 최근 한 공식 행사의 대표 모델로 통통한 몸매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크리스탈 렌(24)을 내세웠다. ‘보그’ 등 유명 매거진들도 최근 들어 통통 모델들을 기용한 화보를 기획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07년 미주리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패션 매거진 속의 모델 사진을 3분 이상 볼 경우, 대부분의 여성들은 점차 기분이 나빠지는 증상을 겪는다.”고 전했다.

리즈는 “나처럼 평범한 몸매의 사진은 많은 여성들의 기분을 나아지게 한다. ”면서 “포토샵 보정 없이도 자신의 몸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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