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CJ오쇼핑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디자이너 쟝 뤽 암슬러의 모던 럭셔리 백 라인 ‘쟝 뤽 암슬러(jean luc amsler)’의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럽 신세대 디자이너 쟝 뤽 암슬러는 프랑스 에스모드 졸업 후 ‘이브 생 로랑’, ‘크리스챤 디올’, ‘까르띠에’ 등에서 디자이너 및 아트 디렉터로 활약한 인물이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쟝 뤽 암슬러 백을 TV홈쇼핑을 통해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쟝 뤽 암슬러는 디자이너 이영희의 프랑스 패션쇼, 대우자동차 ‘마티즈’ 파리 론칭 행사의 아트디렉터를 담당했고 기아자동차 ‘소울’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바 있다.
쟝 뤽 암슬러는 가방 디자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방은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액세서리인 동시에 그 사람을 제일 잘 표현해주는 아이템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모델은 ‘디아나’, ‘카시오페’, ‘시리우스’, ‘베가’ 등 별자리 이름에서 모델명을 가져왔다.
최요한 CJ오쇼핑 차장은 “이번 방송은 뛰어난 퀄리티와 디자인을 모두 갖춘 해외 디자이너 백을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쟝 뤽 암슬러의 백 라인은 세밀한 부분까지 핸드크래프트(handcraft)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다량 생산이 불가하며 한정판으로 판매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