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확인된 길이만 21.3㎞ ‘세계 최장 머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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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머플러가 남미 우루과이에서 완성됐다. 기네스기록 등재가 추진되는 세계 최장 머플러의 길이는 무려 21.3㎞. 하지만 실제를 길이는 40㎞를 훌쩍 넘논다.

세계 최장 머플러는 우루과이 암 연구소가 암환자 전용 앰뷸런스 장만을 위한 기금을 모으려 제작한 것. 봉사자와 암환자들이 제작에 참여했지만 사실상 우루과이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완성했다. 전국 각지에서 연구소로 보낸 머플러를 엮는 방식으로 길이를 늘려나갔다.

이 작업이 시작된 게 지난 2월. 8개월 만에 완성된 머플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경마장에 길게 펼쳐졌다.

공증인 입회 아래 길이를 쟀지만 측정을 맡은 사람들이 지쳐 포기하면서 21.3㎞까지만 길이가 확인됐다.

우루과이 암 연구소 관계자는 “실제 길이는 40㎞가 훨씬 넘는다.”면서 “길이를 다 재지 못한 건 아쉽지만 기네스기록은 여유 있게 돌파했다.”고 말했다. 종전 최장 기록은 6.5㎞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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