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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에 몸을 싣고’…장애극복 견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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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전용 휠체어에 몸을 싣고 견공 대회에 참가한 치와와가 있어 화제다.

27일 루마니아 매체 리베르타티아는 지난 주말 수도 부쿠레슈티의 테이 공원에서 열린 견공 대회에 참가한 장애견을 소개했다.

헤라클레스라는 이름의 치와와는 이날 대회에서 조그만 카트에 자신의 몸을 실고 앞발로만 걸으면서 주인을 따랐다. 이에 감동한 심사위원들은 그 개에게 도시에서 가장 작고 현명한 개라는 타이틀로 두 가지 상을 수여했다.

이 견공의 주인 미하이(39) 씨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3개월 전 소파 의자에서 떨어져 뒤쪽 두 다리를 잃게 됐다고.

미하이 씨는 “헤라클레스가 두 다리를 사용할 순 없었지만 앞발로만 걷기를 시작했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걸 막을 순 없었다”며 견공의 전용 휠체어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 견공은 사고 전에도 이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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