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금주령에 반발 취중 집단 경찰서 공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선거하고 술이 무슨 관계?”

선거 때마다 발동되는 금주령에 반발한 일단의 애주가들이 경찰서를 공격했다. 경찰서는 하마터면 재가 될 뻔했다.

애주가 경찰서 공격사건은 3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아마존 지역 페바스에서 발생했다. 한 정당에 소속한 남자 20여 명이 길에 모여 술을 마시다 경찰의 제재를 받자 발끈하며 경찰서로 떼지어 몰려가 난동을 피웠다.

남자들은 경찰서에 불까지 놓으려 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시도가 있었지만 다행히 경찰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이젠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3일 지방자치도시 선거가 실시된 페루에선 1∼4일까지 금주령이 발동됐다.

페루에선 선거규정에 따라 선거가 있을 때면 금주령이 내려진다. 혼미한(?) 정신으로 소중한 한 표를 엉터리로 행사해선 안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지만 민감한 때에 음주가 혼란상황으로 확대되는 걸 막자는 게 기본 취지다.

그러나 금주령은 종종 시빗거리가 된다. “투표에만 참가하면 되는데 왜 술까지 못 마시게 하는가.”고 대드는 애주가와 경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전투기 엘리트 국가’ 됐다”…KF-21의 ‘이것’
  • “잠결에 성관계 후 기억 못 해”…여친과 다툰 20대 男의
  • “한국은 美 군함 만들지 마!”…우려가 현실로, 내부 반발
  • “F-35 몰아도 못 번다”…전투기 조종사 떠나는 이유
  • 5년 키운 아이, 친자 아니었다…‘외도 아니라는’ 아내의 항
  • “日남성 48% 성매매 경험”…‘성 관광객’ 몰리는 일본의
  • “세 자녀 앞 집단 성폭행”…프랑스 관광객 덮친 2인조, 끝
  • “가슴 스치면 갑자기 우울”…수천 명 여성이 고백한 뜻밖의
  • 농부가 우물 팠는데 ‘석유’ 나왔다…브라질서 화제
  • 성관계, 이런 장점도 있다고?…“감기·독감 예방 등 면역력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