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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차’ 할인혜택 봇물…판매조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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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비수기가 되면 자동차업계는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건다. 해가 바뀌면 공장에서 출고된 따끈따끈한 신차가 재고 차량으로 전락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1월 자동차업계는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신차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각 사의 판매조건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클릭과 베르나, 싼타페, 그랜저에 대해 각각 차값의 5%를 할인 판매한다. 판매량이 저조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40만원 할인 또는 1%의 저리 할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7월 이전 생산된 재고 차량에 대해서는 차종 별로 20만원~200만원까지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290만원 할인 판매한다. 차종 별로는 쏘울 100만원, 포르테 50만원, 모하비 50만원, K7 50만원 등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또 모닝은 31만원 상당의 ABS를 무상 장착해준다.

르노삼성차는 SM7 300만원, QM5 200만원 등 2010년형 모델에 대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SM3와 뉴 SM5에는 각각 100만원, 9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옵션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SM3 CE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는 등 전 차종에 대해 다양한 저리 할부도 선보인다.

GM대우차는 토스카를 150만원, 윈스톰과 윈스톰 맥스를 12% 할인 판매한다. 세 차종은 현금 할인 외에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50만원, 젠트라는 70만원 등 2010년형 모델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체어맨(W, H) 100만원 할인과 함께 무이자 할부, 등록세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렉스턴이나 카이런 등 모든 RV 차종에 대해서도 50만원 할인과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판매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은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놓기 때문에 신차 구매에 호기라 할 수 있다.”며 “현금 할인뿐만 아니라 무이자나 저리 할부를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인 구매법”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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