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에서도 공개된 이 영상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제시 그레이드하우스(17)가 촬영한 것이다.
2008년 12월 31일, 미국 조지아주 콜로니얼 묘지에서 촬영한 이 영상은 9000여 기(基)의 무덤 사이에서 나타난 어린아이유령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공동묘지 내 공원을 찾은 하우스는 비디오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다가 묘지를 걷는 사람 뒤로 작은 어린아이의 그림자를 발견했다.
하우스는 호기심에 아이를 클로즈업했는데, 갑자기 아이가 땅속으로 쑥 사라져버린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그는 “한눈에 유령이란걸 알아볼 수 있었다. 나무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순간 아이도 함께 사라져 버렸다.”면서 “전문가에게 이 영상의 분석을 의뢰하고 싶다.”고 말했다.
폭스 뉴스의 동행 하에 영상을 분석한 전문가들도 “조작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더욱 주위를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본 뒤 유령의 존재를 믿게 됐다.”, “유령의 모습이 섬뜩할 만큼 자세히 잡혔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