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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신통력을” 두 아이 ‘인신공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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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일부 지역에서 미신을 믿고 사람을 살해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매체 리베르타티아에 따르면 자신의 능력 향상을 위해 두 아이를 죽인 인도의 한 주술사가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24일 이 주술사의 집에 묻혀 있던 피묻은 아이 시신 두 구와 살해도구로 사용된 흉기를 발견하고 주술사와 이를 옹호한 가족 6명을 함께 체포했다.

발견된 시신 한 구는 23일 현지 차티스가르 주의 라이푸르에서 45km 정도 떨어진 한 마을에서 실종됐던 아이였으며 다른 한 구는 지난 3월 실종된 여섯 살짜리 아이의 유골로 밝혀졌다.

현지 경찰서장은 “시신은 범인의 자택에 여신 두르가의 상징인 삼지창과 함께 묻혀 있었다.”며 “체포된 남성은 주술적인 능력을 올리고 행운을 얻기 위해 두 아이를 살해한 것을 실토했다.”고 말했다.

인도의 몇몇 시골지역에서는 아직도 흑마법 추종자들이 신과 혼령들에게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공양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부부는 살인하면 임신이 된다는 주술사의 말을 믿고 다섯 명의 소년을 살해해 체포됐으며, 4월에는 웨스트벵골 사원에서 참수된 노동자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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