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자 250명 치마속 휴대폰 도촬한 변태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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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휴대폰을 치마 밑으로 들이밀던 50대 스페인 남자가 체포됐다. 남자는 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변태적 행각을 벌여왔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체포된 남자는 세빌랴 지방에 살고 있는 55세 남자. J.A.L.G라고 이니셜만 공개된 이 남자의 휴대폰에서 경찰은 250명 여자의 치맛속 사진을 발견했다.

남자는 최근 시장에서 치맛속 촬영을 시도하다 덜미가 잡혔다. 타깃으로 찍은 한 여성을 좇아가며 휴대폰을 치마 밑으로 들이미는 모습을 우연히 또다른 여성이 목격한 것.

목격자는 치맛속 사진이 찍힌 여성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문제의 남자를 몰래 미행하다 순찰 중인 경찰을 발견하고 사건을 신고했다.

경찰이 접근하자 남자는 황급히 휴대폰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이 증인을 대며 집요하게 추궁하자 남자는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쓰레기통에서 휴대폰을 찾아 증거를 확보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범죄’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떨어진 휴대폰을 줍는 척하면서 여자들의 치맛속 사진을 찍어 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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