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피카소 미공개 작품 271점 소장…선물?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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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 271점이 공개되어 세계 미술계가 깜짝 놀라고 있다.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이 작품들은 모두 진품. 그 소장가치만 6천만유로(약9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 남부 무앙 사르투(Mouans-Sartoux)에 사는 은퇴한 전기공 피에르 르 귀엔(71)은 70년대 당시 피카소의 여러 저택에 경보장치를 설치하는 중에 피카소와 그의 아내 재클린이 ‘선물’로 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귀엔과 그의 아내는 선물로 받은 작품을 수십 년 동안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공개한 것.

피카소의 아들 클로드 피카소는 진품임을 확인 했으나 “아버지가 이 많은 작품을 선물로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고, 공개 작품들에는 아버지가 선물로 준 작품들에 해준 사인과 날짜가 없다” 며 ‘절도’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클로드 피카소의 고소로 문화재밀거래관리국은 작품들을 압수하고 경찰은 귀엔을 체포하여 출처에 대한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사진=피카소 작품을 공개한 피에르 르 귀엔과 공개된 피카소 작품중 일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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