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녹색털 가진 ‘헐크’ 강아지 탄생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브라질에서 녹색 강아지가 태어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독특한 색의 강아지는 래브라도 종으로 지난달 30일 상파울로 인근 마이린케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형제는 모두 8마리. 하지만 녹색 털을 갖고 태어난 건 단 1마리뿐이다.

주인은 마치 슈퍼히어가 헐크가 강아지로 환생(?)한 듯하다 이유로 강아지에게 ‘헐크’라는 이름을 불여줬다. 강아지는 그러나 강한 녹색 피부를 가진 슈퍼히어로 헐크보다는 털색이 밝은 연두색 빛을 띠고 있다.


녹색 털의 비밀은 동물 태반의 담록소에 있다는 게 브라질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담록소에 노출돼 털이 녹색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브라질 언론은 “갓 태어났을 때는 털이 완전히 연두색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아지가 녹색 옷을 벗고 정상의 색을 되찾고 있다.”며 “지금은 형제들과 큰 차이 없이 백색의 강아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