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또 그녀가!’ …세계서 가장 큰 알비노 메기 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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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메기(Catfish)를 잡은 여성’ 이라는 기록을 가진 시각장애녀가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알비노 메기를 낚았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이 보이지 않는 영국인 쉴라 펜폴드(59)는 2009년 당시 스페인의 민물고기 낚시로 유명한 에브로 강(River Ebro)에서 길이 2.5m, 무게 97kg의 메기를 낚아 ‘가장 큰 메기를 잡은 여성’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펜폴드는 이번에도 남편인 앨런 펜폴드(63)와 에브로 강에서 낚시 휴가를 보냈다. 미끼를 강 중앙에 드리운지 수분 만에 입질이 왔다. 낚싯줄이 팽팽해지고 1시간의 사투가 이어졌다. 펜폴드는 “마치 자동차가 걸린 느낌이었다.” 고 말했다.

물고기의 모습이 드러나자 주변에서 환호성이 울렸다. 그것은 금빛을 한 희귀한 알비노 메기였다. 무게는 자그마치 87kg을 육박했다. 이전 알비노 메기 최고 기록인 81kg을 가뿐히 넘어서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알비노 메기’를 잡은 여성으로 또 다른 세계기록을 인정 받았다. 펜폴드는 메기와 기념사진을 찍은 후 메기를 다시 강으로 돌려 보냈다.

펜폴드는 “남편과 아들의 권유로 4년 전에 낚시를 시작했는데, 세계 기록만 두개를 가져 너무 기쁘고 놀랍다.” 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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