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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감옥에 ‘99번’ 갇힌 4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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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도 아니고 나쁜 일로 기록을 세운다면 참으로 굴욕적일 것이다. 여기 교도소에 최다 수용된 횟수로 기록을 세운 남성이 있어 눈길을 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미국 앨라배마 주 모바일 카운티에 사는 윌리엄 벡스턴(47)이 청소년 시절 소년원을 포함해 지난 30년 동안 감옥에만 99번 이상 수용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벡스턴의 최근 범죄 기록은 지난해 3급 가정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죄다. 백스턴의 주요 범죄는 공공장소 만취(Public intoxication)로 최소 76차례에 걸쳐 체포됐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이 범죄는 말 그대로 공공장소에서 소동을 피우다가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될 때 해당된다.

이 밖에도 그는 음주 운전ㆍ거짓 진술ㆍ면허정지 기간 내 운전 등의 교통 관련 범법 행위는 물론, 주거 침입과 배회 등의 범죄 유발 행위로도 체포된 바 있다.

벡스턴은 지난해 2월께 97번째로 체포됐을 때 “법원의 기록이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이 감옥에 수감 됐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노인의 목과 어깨를 둔기로 때린 혐의로 붙잡혀 300달러(한화 약 33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나왔지만, 다음날 98번째 범죄를 저질러 체포되기도 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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