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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남편 빌려드려요” 이색 회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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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형광등을 바꿔야 할 때, 주방 싱크대가 막혔을 때, 싱글 여성들은 영웅처럼 등장해 가사일을 도울 남편을 떠올린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조지아(구소련의 그루지야)에 ‘남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등장했다.

‘1시간짜리 남편’(Husband or an Hour Limited)이라는 회사의 대표는 이 서비스가 가전제품이 고장나거나 힘든 가사일 도우미가 필요할 때 부를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가사 도우미로서의 남편이 아닌 1시간짜리 애정상대로서의 남편을 찾는 문의 전화가 쇄도해 업체 측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두달 전 문을 연 이 회사는 오픈 하자마자 싱글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차지했지만, 많은 여성들로부터 “회사가 제공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탄했다.

대표는 “우리 직원들이 수도꼭지가 새거나 형광등을 갈아주는 일은 해줄 수 있지만 애정관계를 맺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고 고객들에게 매번 설명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가 제공하는 ‘1시간짜리 남편’ 대여료는 시간당 17달러, 우리 돈으로 1만 9000원 가량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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