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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심심타파’ 복귀…카라 3인, 日드라마 촬영 합의

작성 2011.01.27 00:00 ㅣ 수정 2011.0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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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MBC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이하 심심타파)에 복귀,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박규리는 27일 새벽 ‘심심타파’에서 부모님께 “요즘 속썩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카라 사태와 관련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박규리는 카라 사태와 관련해 ‘심심타파’ DJ 활동을 25일과 26일 이틀간 중단했으며 박규리의 공백은 그룹 시크릿의 송지은과 징거가 대체했다. 카라 사태가 발생한 19일에도 ‘심심타파’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박규리의 심경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바 있다.

한편 카라 멤버 한승연 니콜 강지영은 지난 19일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그러나 멤버들은 5명이 함께 활동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 방영 중인 카라 주연의 TV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보희 기자 boh2@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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