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은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 최근 녹화에서 “여자 연예인에게 명품 가방으로 대시 받은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몇 번 마주친 여자 연예인이 ‘왜 전화번호를 안 물어보냐’며 ‘한 번 정복해보고 싶다’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MC 박미선은 “김태현이 평소 여자 연예인에게 인기가 많다”며 “실제로 대시를 많이 받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태현은 “평소 숫기가 없어 여자 연예인들에게 말을 잘 안 거는 편”이라며 “그런 모습이 여자들에게는 오히려 나쁜 남자 스타일로 보이는 것 같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이어 “방송에서 몇 번 마주쳤던 여자 연예인이 왜 자신의 전화번호를 안 물어보냐며 한 번 정복해보고 싶다는 말도 들어봤다”고 밝혀 충격을 준 그는 “한 번은 여자 연예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은 적 있다. 부담스럽다고 극구 거절했지만 그 여자 연예인이 받아달라고 하도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김태현의 폭탄 고백에 박미선은 한 여자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집중 추궁에 나서기도 했다.
김태현의 충격 고백은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코엔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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