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키작다고 나이트서 퇴출…158cm 女 11억원 소송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일하던 나이트클럽에서 퇴출된 전직 여성 바텐더 2명이 고용주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린제이 로한, 마돈나 등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패션계 종사자들이 주로 찾는 미국 뉴욕의 유명 나이트클럽이 최근 소송에 휘말렸다고 폭스뉴스가 지난 6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송을 제기한 건 지난여름까지 이곳에서 바텐더로 일했던 레이 파이렉스(24)와 스테파니 재거스(27). 두 사람은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나이트클럽 측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장에서 각각 키가 160cm와 158cm인 렉스와 제거스는 “지난여름 나이트클럽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 뒤 ‘패션모델처럼 마르고 키가 크지 않은 일부 종업원들을 클럽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퇴출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이트클럽 측에게 100만달러(11억 17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변호사 리처드 로스는 “두 사람이 키가 크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신체적인 이유로 이들을 해고하는 건 명백한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나이트클럽 측은 “해고 당시 두 사람의 업무 평가가 좋지 않았다.”고 해고 사유가 신장 때문만은 아니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파이렉스와 제거스는 “지난 여름 전까지만 해도 클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클럽에서 우리를 그만두게 하려고 고의적으로 낮게 평가했다.”고 반박했다.

사진=레이 파이렉스와 스테파니 재거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교통사고 당한 여성에 접근해 성폭행”…경찰 대응은 더 충격
  • 유명 여배우 “구조대원이 옷 벗기고 만지며 나체 촬영” 폭로
  • 처형 직전 성폭행당하는 소녀들…이란 혁명수비대의 끔찍한 실체
  • ‘옷 벗는 女손님’ 찍던 펜션 주인, ‘아동용 속옷’ 수집까
  • 인니 언론 “한국 KF-21 전투기 성공에 인도네시아가 큰
  • 한국 근무 이력 美교사…제자 엄마와 교제한 이유, 13세 학
  • 13세 소녀 임신시킨 뒤 살해한 남성, 수감 2주 만에 숨졌
  • 살인·강간마로 돌변한 러 ‘전쟁 영웅들’…우크라전 이후 살인
  • 중국인 여성 성폭행에 살인까지…“발리 여행 주의”
  • “강간은 성행위일 뿐, 뭐가 문제?”…집단 성폭행범의 충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