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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심슨가족의 집’ 1억 3000만원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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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TV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집이 매물로 나왔다. 애니메이션의 무대인 스프링필드에 있는 ‘만화의 집’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집이다.

화제의 건물은 미국 서부 네바다 주의 도시 핸더슨에 있는 주택으로 지난 1997년 코카콜라와 폭스가 실시한 행사에서 경품으로 지급된 것이다. 바바라 하워드란 이름을 가진 할머니가 행운을 잡아 ‘심슨가족의 집’ 주인이 됐다.

21일 ABC등 외신에 따르면 할머니는 최근 이 집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2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억3400만원 정도다.

집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것과 외형, 구조, 색깔까지 똑같다. 외형은 물론 가구 등 내부 장식까지도 완벽할 정도로 애니메이션에 충실하게 제작됐다.

외신은 “당시 집을 설계하던 건축가 두 사람이 애니메이션을 정밀하게 분석, 완벽하게 만화의 집을 실물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집을 칠하는 데 쓸 27가지 페이트 색을 고르기 위해 7400개 샘플을 확인할 정도로 ‘심슨가족의 집’에 공을 들였다.

심슨 가족은 만화가 맷 그레이닝이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지난해 시즌 22가 방영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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