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스위스 축구 클럽인 FC 바르(Baar)와 FC 젬파흐(Sempach)의 경기 장면 중 일부가 공개됐다.
18초 분량의 짧은 이 영상에서 FC 바르의 한 선수는 페널티킥 순간에 공을 차는 것과 동시에 백 텀블링을 하는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영상 속 주인공은 등번호 35의 요나스 오키넨. 핀란드 출신인 그는 골인을 확신했는지 페널티킥 슈팅과 동시에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이런 슈팅 장면을 본 적이 없다.”는 등 주로 호평이 이어졌고 “골키퍼를 우롱하는 행위다.” 등의 혹평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FC 바르는 3:0으로 승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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