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현대판 구미호?…‘사람 간’ 빼먹은 남성 체포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사람의 간을 빼먹는다는 전설 속 요물 ‘구미호’의 환생일까, 아니면 단지 정신병 환자일까. 러시아에서 한 남성이 인간의 간을 먹다가 체포돼 현지 일대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투데이는 “모스크바 경찰은 지인의 간을 빼 먹은 한 남성을 체포해 구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달 초 모스크바 곳곳에서 발견됐던 토막 난 시신을 추적 수사해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일 도시 일대 호수에서 손 없는 왼팔이 발견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2주 동안에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속속히 발견됐고 마침내 신원을 알 수 있는 부위를 찾아내 용의자를 검거했다.

러시아 연방 수사 대변인 알렉세이 사벨이프는 “용의자는 체포되는 순간, 간으로 조리된 요리를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간의 일부가 용의자 거주지에 있던 냉장고 속에서 증거물로 발견됐다.

용의자는 의료 기록을 통해 약물 남용 및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으며, 이미 여러 차례 교도소에서 복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그가 재판에 참석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심리 검사를 받을 때까지 구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희생자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러시아투데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천무 18대에 ‘유럽 3국’ 얽혔다…한화가 무기만 팔지 않는
  • 결혼 전 성관계 ‘5명’ 넘은 여성…결혼 뒤 나타난 뜻밖 차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