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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서 사상 첫 완전한 ‘마스토돈’ 머리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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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사상 처음으로 온전한 마스토돈 머리화석이 발견됐다. 칠레에선 이에 앞서 2008년 마스토돈 견갑골과 턱뼈 화석이 발견된 바 있지만 완전한 머리화석이 나온 건 처음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석은 지난 2월 산티아고 정수시설을 확장하는 공사현장에서 우연하게 발견됐다.

칠레의 고생물학자 라파엘 라바르카는 “마스토돈 머리화석은 최상의 완전한 상태로 발견됐다.”면서 “칠레에서 서식한 마스토돈이 어떤 종인지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는 연말까지 화석을 연구, 발견된 마스토돈의 종을 확인하고 칠레에서의 서식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스토돈은 매머드보다 덩치가 작았던 코끼리과 동물로 약 4000만 년 전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리카 등 다른 대륙에 살던 마스토돈은 약 100만 년 전 멸종했지만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던 마스토돈은 1만 년 전까지 생존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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