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남성’ 잘라 성폭행 증거로 제출한 ‘용감 주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방글라데시의 한 주부가 성폭행범의 성기를 잘라 위기를 모면했다. 여자는 자른 성기를 범죄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다.

지난달 31일 에페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방글라데시 남부, 다카로부터 약 200km 떨어진 한 마을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했다.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한 미르자푸르라는 곳에서 40세 남자가 이웃 주부를 성폭행하려 했다.

세 자녀를 둔 여자는 덤벼드는 남자에게 반격, 성기를 자르고 이를 봉투에 넣어 경찰서로 달려갔다.

”이웃남자가 나를 성폭행하려 했다. 이게 증거다.”

경찰은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자르면서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다. 여자가 경찰에 성기를 증거로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자른 경위는 아직 언론에 구체적으로 보도되지 않았다.

마지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역시 세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궁지에 몰리자 “주부와 내연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주장이 거짓인 게 분명하다.”며 “(퇴원 후) 성폭행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남자를 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6개월간 성관계 피한 남편” 외도 의심했는데…원인은 ‘반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