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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이 130만원?…세계 최고가 ‘케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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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돈으로 130만원에 달하는 케밥이 소개돼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한 요리사가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케밥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디 베이츠란 이름의 이 요리사는 영국 푸드 네트워크 방송의 ‘더 그레이트 푸드 트럭 레이스’ TV 쇼의 출범을 기념하며 길거리 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 케밥을 만들었다.

‘킹 오브 케밥’이란 적절한 이름까지 갖게 된 이 케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로 알려진 사프란을 사용한 케밥용 빵으로 만들어졌다. 거기에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지대인 피레네산맥에서 길러진 최고급 어린양고기가 사용됐으며 심지어 식용금가루까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 선은 ‘킹 오브 케밥’에 사용된 음식재료의 정확한 가격까지도 공개해 왜 가장 비싼 케밥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음식재료비만 총 750.10파운드(한화 약 130만원)가 들어간 ‘킹 오브 케밥’의 재료 단가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위는 파운드(£).

어린양고기 어깨갈빗살(£ 84), 쾨르 드 뵈프(소의 심장) 토마토(£ 20), 어린 크레스(갓류 식물)와 비브 샐러드(£ 11.95), 칠리 고추(£ 35), 오크통 숙성 페타 치즈(£ 54.20), 라우데미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26.95), 자주​​보라빛 감자(£ 15), 식용 금과 백금(£ 130), 사프란(£ 138), 크루그 샴페인(£ 195), 기타 재료(마늘, 레몬, 살사, 박하, 오이, 요구르트·£ 40).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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