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中’BMW녀’ 이번엔 네티즌에 막장대응 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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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못했지?”

교통사고를 낸 뒤 사고 피해자에게 돈다발을 뿌려 논란이 된 중국의 ‘BMW녀’가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에게 ‘막장대응’하는 동영상을 올려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

이 여성은 최근 직접 찍은 동영상에서 “나는 잘못이 없다. 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잘못”이라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녀는 “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까지 찾아와 비난하거나 전화로 욕설을 퍼붓는 사람들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서 “나를 재벌 2세나 갑부의 첩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난 내가 번 돈으로 당당하게 BMW를 샀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사고가 났을 때, 난 분명 피해 보상금을 줬으며 피해자는 그 돈을 주워 챙겼다.”면서 “혹시 수리비가 모자란다면 더 줄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 여성의 ‘막장대응’ 동영상은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으며, 현지 언론에도 소개될 만큼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냐.” 등 여전히 비난섞인 댓글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이 여성은 최근 승합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10여분 간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화만 하다가 결국 사고 피해자에게 100위안 짜리 돈다발을 뿌리고 휑하니 사고 현장을 떠나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돼 비난을 받았다.

논란의 중심인 이 여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20대 여성이라는 추측만 나온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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