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새 아이폰은 동영상 못찍는다?…”실황 녹화 금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애플사가 아이폰으로 콘서트 또는 스포츠 실황의 촬영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미국 폭스뉴스 등 해외 언론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애플 측은 아이폰 유저가 생중계 행사를 녹화하려 할 경우 이를 감지하고 카메라 전원을 강제로 종료시키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아이폰 유저가 생중계 행사를 녹화하려 할 경우 자동으로 동영상 관련 버튼과 프로그램 가동을 제어하는 센서를 가졌다. 카메라 기능만 일시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뿐, 텍스트 메시지나 통화, 기타 애플리케이션 등은 정상 작동한다.

더 타임즈는 “사실 애플사는 이미 18개월 전 이 소프트웨어의 특허권을 신청했지만 실패한 일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 측이 이 기술을 개발한 실질적인 이유가 행사의 생중계 또는 녹화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송사들을 달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유저들이 자신이 직접 녹화한 행사 영상을 무료로 유투브 등 사이트에 올리면서, 일부 방송사들이 돈을 받고 영상을 팔 수 있는 루트가 줄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윔블던이나 음악축제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등은 방송사가 높은 가격에 녹화 또는 생중계 영상을 판매하기도 전에 온라인상에 이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이 버젓이 올라온 경우가 허다하다.

오는 9월 출시로 예정된 아이폰5에 이 소프트웨어가 적용될 것인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애플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