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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비가 환생?…뉴스위크지 표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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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7월 4일자)가 영국 윌리엄 왕자의 모친 고(故)다이애나비와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함께 걷는 모습의 합성사진과 가상 기사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위크는 1997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고(故)다이애나비의 탄생 50주년(7월 1일)을 기념해 이같은 기사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위크는 ‘다이애나비가 살아있다’는 ‘다이애나 50세’라는 가상 기사를 통해 “50세가 된 다이애나가 두번의 이혼을 했으며 트위터 팔로워는 1000만명, 찰스 황태자와는 친구관계이며 며느리 미들턴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적었다.

이 기사는 전기 ‘다이애나 일대기’(The Diana Chronicles)를 썼던 티나 브라운 뉴스위크 편집장이 직접 작성한 것이다.

이같은 보도와 사진이 게재되자 현지여론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LA타임스는 “충격적이다. 훌륭한 아이디어인가 진부한 것인가?”라고 평가했고 온라인 매체 애틀란틱 와이어는 “다이애나비 유령이 기분 나쁘다.”고 썼다. 시민들도 인터넷 게시판등을 통해 대체로 뉴스위크를 비난하고 있다.

특히 이번호는 윌리엄 왕자 부부가 북미방문을 시작하는 주에 발매돼 무성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윌리엄 왕자 부부는 다음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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