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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야 오토바이야” 단속에 걸린 정체불명 비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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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오토바이를 결합해 만든 이동수단을 만든 10대 소년이 단속에 걸렸다.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비히클은 한때 경찰을 고민케 했다.

스위스 스위스 장크트갈렌 주의 한 도시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17세 소년이 만든 비히클은 오토바이로 시작해 자동차로 변했다가 오토바이로 끝나는 변종 차량. 반토막 낸 오토바이 중간에 자동차 뒷부분을 끼워넣는 식으로 제작한 비히클이다.사용된 자동차는 르노의 소형자동차 클리오.


소년은 이렇게 만든 비히클을 타고 시속 112km로 달리다 뒤쫓아 온 경찰에 적발됐다. 자동차인지 오토바이인지 구분이 쉽지 않아 경찰은 잠시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결국 딱지를 뗐다.

경찰은 “소년이 과속뿐 아니라 여러 교통규정을 한꺼번에 위반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훌륭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소년이지만 법과 규정을 어겨선 곤란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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