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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경주용 개에게 비아그라를 먹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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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조련하는 경주용 개에게 비아그라 등을 먹인 영국의 한 사나이가 기소됐다. 승리에 눈이 멀어 동물을 학대한 혐의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안소니 파울러(61)라는 이름의 남성이 자신이 기르는 그레이하운드에게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먹이는 등 동물학대를 자행한 혐의로 치안판사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 경주에 참가하는 자신의 개 제이크의 스피드를 배가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포울러는 과거 자신의 개가 개 경주에서 지도록 하기 위해서 삶은 대마초를 먹인 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 배당금을 노리고 제이크의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셈이다.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 의해 법정에 고발된 파울러는 내주 중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법정의 한 관계자는 “비아그라는 개의 혈관을 손상시키는 반면 대마초는 환각과 경련을 야기한다.”는 소견을 제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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