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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희가 스트립쇼하는 ‘타이완 장례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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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문화인류학자가 제작한 ‘타이완의 장례식 스트리퍼’(Dancing for the Dead: Funeral Strippers in Taiwan)라는 다큐멘터리가 화제에 올랐다.

40분 분량의 이 다큐는 인류학자인 마크 모스코위츠가 제작한 것으로 장례식장에 스트리퍼를 불러 쇼를 벌이는 타이완의 독특한 장례문화를 담고있다.

국내에도 몇차례 보도를 통해 소개된 타이완의 독특한 이 풍습은 스트리퍼가 봉 춤등 선정적인 댄스는 물론 전라의 쇼도 펼친다.

장례식에 어울리지 않는 이 선정적인 쇼는 시골 등에서 그 전통을 유지해왔으나 1980년대 타이완 마피아 조직에 의해 전국으로 퍼졌다.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나이트클럽 댄서와 장례식의 결합을 통한 사업이 성공한 것.

이후 이같은 장례 문화가 논란이 됐고 대도시에서는 이를 법으로 금지했으나 아직까지 시골 등에서는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다큐를 제작한 모스코위치는 타이완의 이같은 독특한 장례문화의 이유를 두가지로 들었다. 하나는 고인에 대한 애도와 또하나는 많은 조문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것.

모스코위치는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최대한 화려한 여흥을 여는것 같다.” 며 “장례식에 많은 사람이 와야 명예롭다는 전통적인 인식도 한 몫 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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