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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맛이 최고!” 美남자, 피자 찾아 3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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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피자 맛을 잊지 못한 미국의 한 남자가 2000km가 넘는 길을 마다않고 달려가 거금을 들여 피자를 잔뜩 샀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 잭슨에 살고 있는 데이비드 슐러가 화제를 몰고온 피자 광. 그는 지난 주말 집을 출발해 보스턴 외곽의 고향까지 달려갔다.

피곤한 운전을 마다하지 않은 건 잊지 못할 고향의 피자 때문. 그가 특히 먹지 못하곤 견디지 못하는 피자는 고향에 있는 피자점 ‘타운스파’에 파는 피자다.

그는 거금 1200달러(약 130만원)를 들여 진공 포장된 냉동피자 150판을 사 자동차 뒤편에 가득 싣고는 흥겹게 집으로 돌아갔다.

남자가 피자 때문에 자동차를 주행한 거리는 무려 2250km. 24시간 여정에 그는 16개 주(州)를 경유했다.

데이비드는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선 맛있는 피자를 살 수 없어 수년 전부터 고향에서 피자를 사다 먹고 있다.”며 “이번엔 지금까지 가장 많은 피자를 샀다.”고 말했다.

피자점 매니저는 “멀리 캘리포니아까지 피자를 보내고 있지만 누가 뭐래도 최고의 손님은 데이비드”라고 말했다.

사진=서드에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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