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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파 계획 세운 퇴학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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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파 계획 청소년 용의자
용의자 자레드 카노(17)의 머그샷


미국에서 한 청소년이 자신을 퇴학시킨 학교를 상대로 폭탄 테러를 계획했다가 덜미가 잡혀 체포됐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자레드 카노라는 이름의 17세 청소년이 폭발물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다음 주 새 학기가 시작되는 1일을 기점으로 탬파에 있는 프리덤 고등학교에 수제 파이프 폭탄을 설치, 교직원 2명과 학생 30명을 표적으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의 자택에서는 폭탄 제조에 필요한 재료와 기폭장치, 분 단위의 시간장치 등의 증거물과 함께 마약류인 마리화나도 발견됐다.

한편 그는 지난해 해당 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아 앙심을 품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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