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학교폭파 계획 세운 퇴학생 체포

작성 2011.08.18 00:00 ㅣ 수정 2011.08.19 13:1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학교 폭파 계획 청소년 용의자
용의자 자레드 카노(17)의 머그샷


미국에서 한 청소년이 자신을 퇴학시킨 학교를 상대로 폭탄 테러를 계획했다가 덜미가 잡혀 체포됐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자레드 카노라는 이름의 17세 청소년이 폭발물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다음 주 새 학기가 시작되는 1일을 기점으로 탬파에 있는 프리덤 고등학교에 수제 파이프 폭탄을 설치, 교직원 2명과 학생 30명을 표적으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의 자택에서는 폭탄 제조에 필요한 재료와 기폭장치, 분 단위의 시간장치 등의 증거물과 함께 마약류인 마리화나도 발견됐다.

한편 그는 지난해 해당 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아 앙심을 품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